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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년희망적금 만기, 청년희망적금 만기금 활용방안 소개 꿀팁(청년도약계좌,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청년전용펀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레몬bee 2024. 2. 22.

 

2024년 2월~3월 청년희망적금 만기일이 다가옵니다.

청년희망적금이란 2022년 출시된 2년 만기형 적금 상품입니다.

매달 50만 원 납입 시 연 10% 정도의 이자와 세제 혜택을 제공하여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금융상품으로, 2024년 2월 21일에서 2024년 3월 4일 사이에 만기일이 도래함에 따라 청년 희망적금 만기금 활용방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만기금

가입자가 2년 동안 매달 50만 원을 꾸준히 납입하면 은행 이자와 정부 지원금을 합해 연 10% 정도의 이자가 붙습니다.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으니, 2년 동안 매달 50만 원을 꾸준히 냈다면 만기 때 1,2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청년희망적금 만기금 활용방안

2년 동안 모은 만기금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목돈 활용방법을 활용하여 불리기를 추천합니다. 세 가지의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1)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목돈을 당장 사용할 계획이 없고, 다른 적금 상품에 더 적립하고 싶다면 청년도약계좌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19~34세 청년 중 연간 총 급여가 7,500만 원 이하(종합소득 4,800만 원 이하)라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우대 금리와 정부 지원금, 비과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청년도약계좌는 원래 월 최대 70만 원까지 넣을 수 있지만, 청년희망적금 만기로 돌려받은 돈은 한 번에 납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만기금 1,260만 원을 청년도약계좌에 한 번에 납입하고, 금리 6%로 월 70만 원을 5년간 내면 이자와 정부 지원금 등을 합해 최대 856만 원 정도를 더 받을 수 있고요.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기는 청년희망적금 만기해지 고객이 만기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까지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을 완료하고 해당 적금가입 기간에 청년희망적금 만기지급금 이내에서 일시납입하여 가입할 수 있어요. 

 가입신청 후 서민금융진흥원의 안내에 따라 청년도약계좌 웹사이트(http://ylaccount.kinfa.or.kr)에 일시납입 정보를 등록해야 일시납입 신청이 완료됩니다.

 

 (2) 내 집 마련을 위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현금 보다는 차근차근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싶다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2024년 2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품입니다. 주택이 없는 19~34세 청년 중 연간 총급여가 5,000만 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으니 잘 기억해 두셨다가 출시하면 가입해 주시면 됩니다. 월 납입 한도는 100만 원이며, 연 최대 4.5% 금리를 적용받아요. 또, 청약에 당첨되면 2% 낮은 금리로 대출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곧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독립을 꿈꾸는 청년이라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좋은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3) 청년형 펀드와 ISA 계좌

 청년을 위한 펀드로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가 대표적입니다. 연간 총 급여 5,000만 원(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인 19~34세의 국내 거주 청년이라면 가입할 수 있고 한 해에 600만 원까지 납입하면, 납입 금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어요.
펀드보다 절세 계좌를 활용하고 싶다면 가입 유형에 따라 비과세 혜택이 있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가 있습니다. 19세 이상이라면 가입 자격이 주어지며 1년에 2,000만 원까지, 최대 총 1억 원을 납입할 수 있어요. 단, 의무 가입 기간인 3년을 지켜야 계좌 해지를 하는 시점에 1번, 한도 내에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뒀다가 절세 혜택을 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제 혜택과 투자수익을 모두 추구하는 분이라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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