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에 관한 진실
우리는 단백질의 공급원으로 종종 우유를 떠올립니다. 우유야말로 논란이 많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학교에서나 교과서, 책 속에서 '우유는 완전식품'이라는 교육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렇기에 우유에 대한 신념을 쉽게 버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 결과들이 유제품을 많이 먹을수록 심장질환, 암, 관절염 및 각종 염증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과잉 생산된 유제품을 소진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우유 마시기 장려 캠페인을 벌이며 낙농업계에 종사하는 농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이러한 대대적인 캠페인 속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우유를 소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유는 과연 캠페인의 문구처럼 우리 몸에 이로운 것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유가 과연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성장과 발육을 도울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1. 우유와 송아지
암소의 젖은 그들의 새끼를 기르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심지어 송아지조차 젖을 떼고 나면 다시 어미의 젖을 찾지 않습니다. 포유류는 어미의 젖을 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인간만이 다 자란 뒤에도 소의 젖을 찾고 소비합니다. 과연 이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까?
코뿔소가 하마의 젖을 먹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까? 쥐가 고양이의 젖을 먹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사슴이 기린의 젖을 먹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까? 너무나 부자연스러운 광경입니다. 오직 인간만이 다른 포유류의 젖을 섭취하고 소비합니다. 그것도 다양한 방식으로 말입니다. 치즈, 요구르트 등 우유를 가공하여 섭취하기도 합니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우유로 만든 유제품은 비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거대한 소를 기르기 위해 만들어진 액체를 인간이 소비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제품은 편두통, 심장질환, 알레르기 등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2. 우유로 인한 신체의 변화
젖을 분해하고 소화하는데 필요한 효소는 레닌과 유당분해효소입니다. 그런데 이 효소들은 3살 정도가 되면 다 사라집니다. 우리가 우유를 잘 소화할 수 없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우유에는 모유보다 카세인이 300배 많이 들어있으며 이 카세인은 위 안에서 굳어지고 끈적끈적해집니다. 일단 사람 몸으로 들어간 카세인은 우리 몸에 부담을 주며 이것을 제거하고 위해서는 당연히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또한 끈적끈적한 물질의 일부는 굳어져서 창자의 내벽에 붙어버려 다른 영양분이 몸으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독성 물질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또한 유제품에는 가축을 기르기 위해 투여한 페니실린과 항생제가 남아 있어 몸에 더욱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또한 우유를 마시면 오히려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간다.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모유에 들어있는 칼슘보다 훨씬 더 크고 거칠기 때문에 몸에 흡수되기 어렵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녹색 잎에는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과일에도 상당량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신선한 견과류와 씨앗류를 통해서도 우리는 건강하게 칼슘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쉽게 소화가 잘되는 칼슘을 섭취할 수 있음에도 굳이 우유를 섭취하고 싶습니까? 우리가 소를 위해 만들어진 우유를 섭취해야 한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끈적이는 물질이 위장을 뒤덮도록 두지 말아야 합니다. 우유 대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여 우리 몸속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건강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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